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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총 탈퇴 유치원들 ‘한사협’ 출범…“교육당국과 협력하겠다”

2018-12-25 14:30:10, Hit : 58
작성자 : 관리자

정부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워온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서 일부 회원들이 탈퇴해 새로운 유치원 단체를 출범했다. 이들은 교육당국과 대립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를 선언, 향후 유치원 비리 사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은 21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립유치원의 명예가 실추되고 매도되는 상황에서 이를 바로잡고, 더 바르게 유아교육에만 집중해 국민이 육성하고 싶은 희망의 유아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숭고한 뜻을 가진 사립유치원이 모여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사협은 “유아들을 위한 교육에만 전념하겠다”는 설립 목표를 밝혔다. 또 “교육 당국과 대립을 청산하고 사립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지원하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겠다”며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사립유치원들은 ‘한사협’에 모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방침은 사입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립유치원 3법’ 개정과 교육부 대책 등에 강하게 반발해온 한유총 입장과 대치되는 것이다. 

한사협 측은 박영란 전 한유총 서울지회장을 비롯해 총 3명이 공동대표라고 밝혔다. 박 전 지회장은 지난달 3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한유총 회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으다. 그는 이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한사협은 서울 영등포구에 사무실을 차렸으며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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