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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교외체험학습 안전 우려되면 재고해야“···사실상 ‘자제령’

2018-12-25 14:28:21, Hit : 25
작성자 : 관리자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강릉 펜션 사고 관련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강릉 펜션 사고 관련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전국 교육청에 교외체험학습의 안전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미 허가한 사안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긴급 부교육감 영상회의를 열고 각 교육청에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개인체험학습 허가를 재고하고, 새로 승인할 때는 안전 우려가 없는지 확실하게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사실상 개인체험학습을 자제해달라는 뜻이다. 

교외체험학습은 학교나 학급 차원에서 단체로 떠나는 현장체험학습과 개인이 교육목적으로 떠나는 개인체험학습으로 나뉜다. 강릉의 한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은 학부모 동의을 받아 개인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사고는 펜션 안전관리 문제로 발생했는데 엉뚱하게 ‘체험학습 자제’를 요구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같은 처방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육부는 비상연락망 공유와 같이 학부모와 교사가 학생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도록 했다. 기숙사, 숙직실 등 학교시설이나 학생 수련시설의 가스·난방 안전점검도 주문했다. 

시·도교육청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이 남은 학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전수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수능 후 학사관리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노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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