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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교사가 학생들 ‘서로 뺨 때리기’ 시켜

2018-05-09 13:58:43, Hit : 115
작성자 : 관리자

ㆍ학부모 이의 제기로 밝혀져…학교 “해당 교사 ‘게임’ 진술”

경북 구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게임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서로 뺨을 때리도록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일 구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구미 ㄱ초등학교 체육전담 ㄴ교사(52)는 지난 3월6일 학교 강당에서 6학년 체육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켰다. 이날 수업에는 남녀 학생 20여명이 참가했다. ㄴ교사는 10여명씩 마주 보도록 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키고 이긴 학생이 진 학생의 뺨을 때리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은 3월 21일 학부모 상담주간에 한 학부모가 학교 측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밝혀졌다. 학부모 ㄷ씨는 “아이가 체육시간이 너무 힘들다. 자주 맞기도 한다는 말을 했다”면서 학교 측에 진상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ㄴ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ㄴ교사가 수업시간에 벌칙으로 학생들끼리 신체학대를 시킨 행위를 밝혀냈다. ㄴ교사는 “학기 초라 학생들이 서로 서먹서먹해하는 것 같아 수업 분위기를 재미있게 하려고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시키고 이긴 학생이 상대편에게 한 차례 뺨을 때리도록 했다”고 학교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교장 명의로 ㄴ교사에게 주의조치를 주고 체육시간에 교장, 교감 등이 직접 참관하고 있다”면서 “그 이후로는 신체학대 등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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