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샘 [nurisaem]

Home > 교육마당 > 교육소식

Category

 한전공대 부지 ‘나주시 부영골프장’ 확정

2019-02-03 12:59:29, Hit : 1467
작성자 : 관리자

학생 입학금·등록금 면제
교수진은 연봉 4억원 이상
설립비·운영비 마련 숙제

한전공대 부지 ‘나주시 부영골프장’ 확정

정부 국정과제로 한국전력공사가 설립을 추진해온 한국전력공과대학(Kepco Tech·한전공대) 부지가 28일 전남 나주로 확정됐다. 

한전공대입지선정위원회는 이날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안에 자리한 부영골프장(CC) 일대를 한전공대 부지로 확정해 발표했다. 2022년 3월 개교하는 한전공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나주시 빛가람동 908에 자리한 부영CC는 한전본사로부터 1.8㎞ 떨어져 있다. 대학부지는 부영그룹이 무상으로 내놓은 골프장 40만㎡와 인근 국공유지 80만㎡를 더해 모두 120만㎡로 마련된다.

한전은 2017년 7월부터 한전공대입지선정공동위원회 등을 통해 우선과제인 입지선정에 매달려왔다. 그동안 광주 3곳, 전남도 3곳 등 6곳을 추천받은 뒤 접근성·산학연계성·부지조성·인허가 용이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지를 선정했다. 

세계적 에너지 특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한전공대는 전기공학 등 6개 에너지 전공별로 대학원생 100명씩, 학부생 4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약간의 외국인 학생도 모집한다. 교수는 학생 10명당 1명이 배정되도록 100명 이상을 확보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우수 연구·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면제하고, 아파트형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수는 해외 대학의 석학급 연구원 자격을 가진 사람을 초빙한다. 보수도 국내 최고 수준 이상, 연구 시드머니도 10억원 이상을 제공한다. 총장은 노벨상급 국제상 수상경력자로 연봉 11억2100만원(100만달러)을 준다. 

대학부지 120만㎡는 캠퍼스, 에너지 집적단지, 대형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3개 공간에 각각 40만㎡를 배정한다. 

한전은 조만간 대학운영 방안 등을 담은 최종 용역결과를 발표한 뒤 한전공대설립준비위원회 구성에 이어 총장 선임, 학교법인 허가신청 등 본격적인 대학 설립 절차에 들어간다.

그러나 대학설립비용 5000억여원과 매년 600억~800억원이 드는 운영비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지난 25일 자유한국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부담과 특성화대학 포화상태 등을 이유로 대학 설립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도 과제다.


배명재 기자






"돌봄교실 증설 부담, 돌봄전담사에 전가"
전교조 경기지부 ‘전희경 의원 규탄 및 위법행위 중단요구 기자회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