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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 4명중 1명 휴식·자유시간 전혀 없어

2018-05-31 14:15:45, Hit : 220
작성자 : 관리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사 결과 100명중 1명만 권장기준 충족


[메디컬투데이 박예린 기자]

국내 아동과 청소년 4명중 1명은 하루에 휴식이나 자유시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와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28일 ‘제15차 아동복지포럼’에서 ‘아동행복생활지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12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6428명을 대상으로 수면·공부·운동·미디어 이렇게 네 가지 영역에서 권장기준시간에 부합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수면, 공부, 운동, 미디어 4가지 영역 모두의 권장기준에 부합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은 100명중 1명(0.9%)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아동 10명중 3명(24.7%)은 4가지 영역 중 하나도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학생 중 46.4%(2902명)는 권장시간을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이 공부하고 있었으며 40.4%(2596명)는 덜 자고 74.2%(4664명)는 적게 운동하며 62.2%(3875명)는 더 오랜 시간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연간 학습시간은 중학생 2097시간, 고등학생 2757시간으로 성인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인 2069시간보다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 학생도 전체 학생의 77.3%에 육박했다. 재단이 설정한 권장 수면시간은 초등 고학년 9~12시간, 중학생 8~10시간, 고등학생 8~10시간이다. 

4가지 영역에서 권장기준을 충족하는 아동일수록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을 느끼고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며 학업성취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1분 이상 휴식 또는 놀이시간을 가지는 학생 75.8%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행복감이 높았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기 확산되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 역시 학업과 휴식시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더욱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단은 국내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행복증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옹호활동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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