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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기 학대 경험이 성장 후 가족 폭력 만든다…자녀학대 4배↑

2018-05-22 11:15:28, Hit : 241
작성자 : 관리자
배우자 폭력, 노부모 학대도 13배 이상 증가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아동기에 학대를 당한 경험이 많은 경우 성장 후 자녀 학대, 배우자 폭력 및 노부모 학대 가해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전국의 미성년 자녀를 둔 만19~59세 성인 4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적 생애경험에 대한 ‘생애주기별 학대경험의 상호관계성 연구’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결과 조사 대상의 78.9%가 아동기에 한번 이상 가족이나 학교, 사회에서 학대나 폭력을 경험하거나 목격하는 등 부정적 경험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은 성장 후 가족에 대한 학대나 폭력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 부정적 경험 점수가 0점인 경우 자녀학대 가해 경험이 16.2%로 확인됐지만 7점 이상인 경우 67.1%로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배우자 폭력, 노부모 학대의 경우에도 아동기 부정적 경험 점수가 0점 일 때 배우자 폭력 가해가 4.6%으로 나타났지만 7점 이상인 경우에는 61.2%로 1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사회연구원 류정희 연구위원은 “학대 및 폭력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개입과 대응의 방식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학대 예방 정책이 제고돼야 한다”며 “아동학대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프로그램 제공과 아동체벌의 전면적 금지 및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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