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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 편하게 숨 쉬고 싶다…알레르기 비염과 이별하는 법

2018-04-13 22:41:56, Hit : 130
작성자 : 관리자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이 과민 반응을 하는 것으로 코 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증 등의 네 가지 주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지난해 약 684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2015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3월에 평균 20.4%로 증가하고, 5월부터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어떤 특정 항원(원인 물질)에 의한 특이한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면역 반응은 혈액 내의 특이 면역 단백질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이차적 감염이나 합병증 등으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적으로 지속 시 코 안에 물혹 등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 항생제 등의 약물뿐 아니라 수술이 필요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진단을 위해 코 안을 살펴보면 코 점막이 창백하거나 부어올라 있고, 분비물은 맑은 콧물이 있거나 끈적한 상태이다. 피부 반응 검사는 항원을 피부에 작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반응을 보는 것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확진 및 원인 물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현 교수는 “최근 혈액 검사로 특정 항원에 대한 IgE(면역글로불린 E, 항체단백질의 하나로, 천식이나 꽃가루병, 초과민반응 등에 관여)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회피 요법, 국소용 및 경구용 약물 요법, 면역 요법, 수술 요법 등이 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면, 삶의 질을 증가시켜 만족스러운 생활이 가능하다.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될 때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받고, 본인에 가장 적합한 맞춤 치료를 찾아야 한다.  

김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가족력이 큰 질환으로, 한 가족 내에 여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며 “2차 감염이나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천식 등이 생기기 전에 빨리 치료하는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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