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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우리 아이 수면 장애 호흡일까?

2018-11-03 12:43:03, Hit : 28
작성자 : 관리자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2~10세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잠자는 아이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수면중 호흡 장애가 지속 된다면 집중력과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신지현 교수는 지난 6월 아이들의 수면 장애 호흡과 비타민D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학술지 BMC Pediatrics에 발표했다.  

수면 중 호흡장애가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기도의 완전/불완전 폐쇄가 일어나 숨을 쉬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수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코골이, 입으로 숨쉬기, 무호흡 증상을 보인다.  

신 교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수면 장애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수면장애에도 영향을 끼쳐 성장에 악영햑을 끼칠 수 있는 위험성을 알려준다. 

신교수는 2013년 12월부터 14년 2월까지 수면장애호흡 증상을 가진 어린이의 데이터를 검토하여 그중 편도선 비대증의 크기, 비타민 D 혈청수치, 체질량 지수등을 기준으로 패턴을 분석하기 위한 차트 검토를 실시한 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한 아이들은 편도 및 비대증의 발생빈도가 높았다.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코막힘, 입으로 숨쉬기, 코골이, 수면 장애, 주간 졸림증을 보인다. 소변을 가리던 아이가 갑자기 밤에 소변을 지리는 경우도 있다. 앉거나 목을 뒤로 젖히고 잔다면 심한 상태를 나타내며, 매우 심한 경우 청색증을 보이기도 한다. 장기간 지속 시 주의력 결핍 및 과다행동 장애, 학습 장애, 기억력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비만, 다운증후군, 두개안면기형 신경근육질환이 있는 아이는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그 심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 교수는 “어린이들이 단지 피곤해서 코를 골며 잘 잔다고 생각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충분한 수면이 성장을 방해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2-10세 소아는 약물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 그러나 6개월 이상 무호흡증이 심하고 구강호흡이 있는 소아에서는 편도 아데노이드 절제술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다. 수술은 10세 이상 보다 취학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가 예후가 더 좋다”라고 말하며 우리아이의 수면상태를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확인 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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