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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불평등’ 암 검진율·사망률 소득·학력 수준에 비례

2018-04-27 14:08:00, Hit : 30
작성자 : 관리자
위암 검진율 25%, 간암 21% 차이

[메디컬투데이 황영주 기자] 

세계적으로 건강불평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암 검진율과 사망률이 소득·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강불평등 해소를 목적으로 건강불평등 현황을 측정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5대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간암 검진율은 소득·교육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상 ▲중상 ▲중 ▲중하 ▲하별로는 검진율 위암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40세 이상의 검진율은 소득 '상'에서 65.3%로 가장 높았고, 소득 '하'에서 47.2%로 가장 낮아 18.1%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암의 경우 소득 '상'(36.9%)과 '하'(22.4%)의 차이는 14.5%로 나타났고 남자의 검진율은 '상'(45.3%)과 '하'(24.7%)의 차이가 20.6%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경우는 교육수준별 검진율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40세 이상 인구에서 '전문대졸 이상'(69.5%)과 '초졸 이하'(56.3%)의 검진율 차이는 13.2%를 보였다.

대장암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에서 '고졸 이상'의 검진율(50.9%)은 높았으나, '초졸 이하'(37.5%)는 감소했다.  

교육수준에 따라 암 사망률도 차이가 나 지난 2015년 30∼64세 암 사망률은 '초졸 이하 집단'에서 인구 10만 명당 185.1명을 기록했다. 반면 '중·고졸'에서는 73.3명, '전문대졸 이상'에서는 57.0명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는 "건강불평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사회적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현상"이라며 "의료와 관련한 사회심리적 인지과정과 문화, 생애사와 같은 더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의료필요 기준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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